노원 50 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캔바 첫걸음 수업,
오늘은 세 번째 시간으로 ‘프롬프트 디자인과 카드 만들기’ 수업이 열렸어요.
앞선 수업에서는 캔바의 기본 사용법과 POP디자인을 배웠다면,
이번 시간에는 AI 프롬프트 기능을 이용해 나만의 디자인을 완성하고,
그 결과물을 감성 카드 형태로 제작하는 실습이 진행되었답니다.

💡 프롬프트 디자인이란?
요즘 캔바에서는 AI 기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프롬프트(prompt)’, 즉 문장 명령어로 디자인을 생성하는 기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예를 들어,
“따뜻한 감성의 가을 풍경 배경에 손글씨 느낌의 인사 카드”
라고 입력하면, 캔바의 AI가 그에 어울리는 이미지와 색상, 구도를 자동으로 만들어줍니다.
이 기능 덕분에 복잡한 디자인 작업 없이도
내가 상상하는 분위기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 오늘의 수업 내용
오늘 배운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았어요 👇
1️⃣ 프롬프트 이해하기
– 문장을 구체적으로 입력할수록 더 정확한 디자인이 만들어진다는 걸 배웠어요.
예: “밝고 따뜻한 감성의 신년 축하 카드 / 꽃과 리본 장식 / 파스텔 색감”
2️⃣ AI 이미지 생성 활용
– 캔바의 ‘매직 미디어(Magic Media)’ 기능으로 직접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하셨어요.
– 여러 시안 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그 위에 글자를 배치할 수 있답니다.
3️⃣ 카드 디자인 완성하기
– 배경 이미지 위에 텍스트를 올리고,
글자 그림자와 테두리 효과를 활용해 문구를 더 돋보이게 꾸몄어요.
–붉은말의 해 병오년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구를 중심으로
나만의 감성 카드를 완성했습니다.

💻 수업 분위기
오늘은 교실이 한층 활기찼어요.
선생님께서 미리 만들어오신 12 띠 동물의 깜찍한 디자인 결과물에 모두 재밌어하고,
직접 하나하씩 편집하는 과정을 연습해 보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띠를 단체 카카오톡방에 공유도 했어요.
각자의 작품 밑에 강사님께서 하트 꾹 해주셨답니다.
노지현 강사님께서는 프롬프트를 쓸 때
“형용사와 구체적인 상황을 함께 써야 AI가 더 정확하게 이해한다”
고 알려주셨는데, 처음이라 강사님께서 미리 만들어 오셨지만 나중에 집에 와서 제가 직접 문장을 조금만 바꿔도
전혀 다른 느낌의 카드가 완성되는 게 신기했어요.

🌷 배운 점과 느낀 점
이번 수업을 통해 AI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디자인의 재미를 느꼈어요.
이전에는 캔바를 단순한 편집 툴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주는 창의적인 친구처럼 느껴졌습니다.
프롬프트 한 줄로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카드 한 장에 담긴 나의 메시지가 누군가의 하루를 밝히게 될 것 같아요. 💚

🧩 다음 시간 예고
다음 4편은 드디어 마지막 수업!
‘캔바 속 숨겨진 앱으로 표지 만들기’ 시간이에요.
이번엔 잡지나 포스터 표지를 직접 디자인하며
캔바의 다양한 확장 기능을 배우게 된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