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50 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처음 만나는 디자인 캔바 첫걸음 수업!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나의 메시지로 POP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첫날에는 캔바의 기본 기능을 배우며 디자인의 기초를 다졌다면,
이번에는 나만의 문장과 감정을 담은 POP 디자인을 만드는 시간이었어요.

1. POP디자인이란?
POP는 Point of Purchase의 약자로, 쉽게 말해 눈에 띄는 글씨 디자인이에요.
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보 문구나,
이벤트 안내, 또는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 형태랍니다.
이번 수업의 목표는 바로
“짧은 문장에 감정을 담아 나를 표현하는 글자 디자인 만들기”
강사님께서는 “글씨는 그림처럼, 감정을 담으면 디자인이 살아난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오늘은 글꼴 선택, 색상 조합, 글자 배치에 중점을 두고 배웠습니다.


2. 캔바로 POP 디자인 만들기
오늘의 실습은 다음 순서로 진행되었어요.
1️⃣ 문장 정하기
먼저 강사님께서 <행복한 우리집>을 기본으로 제시해 주시고 또 하나는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했어요.
저는 요즘 온라인 쇼핑몰 준비 때문에 제 쇼핑몰 이름 “글린다스토어”라는 문장을 선택했답니다.
2️⃣ 폰트와 색상 선택하기
글씨체는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예요.
밝고 활기찬 느낌을 주고 싶다면 둥근 폰트,
강렬하고 명확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두꺼운 폰트를 사용하면 좋아요.
색상은 배경과 조화되도록 밝고 화려한 대비색을 사용하면 더 눈에 띄고 예쁘다고 강사님께서 설명해 주셨어요.
3️⃣ 배치와 강조
캔바의 정렬 도구를 활용해 글자 위치를 맞추고,
핵심 단어는 색상이나 크기로 강조했어요.
강사님은 “중요한 단어는 한눈에 들어오게! 더 가까이 붙여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4️⃣ 감정 담기
마지막으로 문장에 감정이 느껴지도록 펜을 이용해서 그림자 효과를 추가했어요. 마우스로 글자옆에 선하나 넣는데 제대로 되질 않아 삐뚤삐뚤 해집니다.
다들 처음에는 힘들다고 강사님께서 위로해 주시네요
단 몇 분 만에 완성된 POP 문장은 디자인 경험이 없어도 정말 예쁘고 감성적으로 표현되었어요.


3. 수업 분위기
수업 내내 강사님은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디자인을 꼼꼼히 봐주시며
잘 따라가지 못하는 수강생들을 일일히 다 챙기셨어요. 몇 번 경험해 본 사람들을 쉬울 수 있지만 처음 해보는 사람들은 모든 게 낯설고 힘들죠.
서로의 작품을 화면에 띄워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모두의 POP 문장들이 개성 넘치고 따뜻한 에너지가 느껴졌답니다.
“글씨만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 기분이 달라질 수 있구나!”
이게 바로 오늘 제가 느낀 가장 큰 깨달음이었어요.
강사님께서 저희의 서툰 작품에 용기와 격려를 해주십니다.

4. 배운 점과 느낀 점
오늘 수업을 통해 단순히 글자를 쓰는 것이 아니라,
글자에 감정과 개성을 담는 법을 배웠어요.
캔바는 단순한 디자인 도구를 넘어서,
나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주는 멋진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다음 시간 예고
다음 3편에서는 ‘AI로 썸네일 디자인 완성하기’ 그리고 나만의 카드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고 해요.
이제는 캔바의 AI 기능을 활용해
더 풍부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시간을 갖게 된다고 하니 벌써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