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곡 I"m HERO는 그의 음악 세계와 팬들과의 연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곡 중 하나죠. 오늘은 바로 이 곡으로 한 라인댄스를 배웠답니다. 임영웅 곡은 정말 댄스를 하다 보면 너무 재밌고 저절로 흥이 납니다.
임영웅 팬분들 죄송합니다. 저는 임영웅 팬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두번째로 임영웅 노래로 라인댄스를 하면서 왜 임영웅 임영웅 하는지 알게 됐네요. 노래가 중독성이 강합니다.
1. 나는야 오늘부터 팬 초급자도 즐길 수 있는 히어로 스텝!
2025년에도 임영웅은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죠.
지난주 불후의 명곡 임영웅 편을 보면서(아시다시피 저는 불후의 명곡 팬이랍니다) 노래야 원래 잘하는 것 알고 있었는데 처음 미스터 트롯 봤을 때 그때부터 지금까지 참 한결같은 가수이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최근 2집이 나왔었네요. 이해해 주세요. 모를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 완전 임영웅님 노래 돌려 들으면서 알아가고 있답니다.
늦깎이 팬이 더 무서워요.
2. 나는야 히어로 ‘I’m HERO’는 어떤 곡일까?
라인댄스를 배우다 보면 알아요. 라인댄스는 물론 댄스이니 스텝도 아주 중요하지만 저는 노래가 훨씬 중요한 사람입니다.
노래가 좋으면 스텝이 단순하건, 복잡하건 그냥 신나고 재밌어요.
근데 오랫만에 딱 그런 곡을 만났네요.
- 이 곡은 임영웅이 자신의 정체성과 팬들과의 유대감을 담아낸 자작곡으로, “나는야 히어로”라는 가사처럼 자신감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네요. 가사가 귀에 쏙쏙 들어와요.
- 경쾌한 리듬과 밝은 분위기로 라인댄스와 완전 찰떡궁합인 곡이에요.
- 초급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32 카운트, 4월 구성의 라인댄스 버전입니다.
3. Step Lock Step의 어원은?
- Step: ‘한 발을 내딛다’라는 뜻으로, 기본적인 이동 동작을 의미합니다.
- Lock: ‘잠그다’, ‘고정하다’라는 뜻으로, 두 발이 교차되며 서로를 고정시키는 느낌을 줍니다.
- 이 용어는 볼룸댄스(Ballroom Dance)나 라틴댄스(Latin Dance)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차차(Cha Cha)나 퀵스텝(Quickstep)에서 자주 사용되던 용어가 라인댄스로 넘어오면서 그대로 쓰이게 되었어요.
즉, Step Lock Step은 앞으로 또는 뒤로 이동하면서 발을 교차해 잠그고 다시 이동하는 흐름을 가진 동작입니다.
4. 동작 설명: 어떻게 하는 걸까?
- Step: 한쪽 발을 앞으로(또는 뒤로) 내딛습니다.
- Lock: 반대쪽 발을 첫 발 뒤에 교차시키며 최대한 가까이 붙입니다.
- Step: 다시 첫 발을 앞으로(또는 뒤로) 내디뎌 이동합니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Lock 동작에서 발이 서로 교차되며 잠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 거예요. 발끝끼리 거의 닿을 정도로 가까워야 록스텝의 느낌이 살아납니다.
5. 실전 팁
- 셔플(Shuffle)이나 차차 스텝과 함께 자주 등장하므로 연계 동작으로 연습하면 훨씬 자연스러워져요.
- 음악에 맞춰 반복 연습하면서 리듬감을 익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 발이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발끝끼리 거의 닿을 정도로 가까워야 Lock의 느낌이 살아납니다.
6. 마무리 한마디 한다면, 댄스도 댄스지만 이노래 중독처럼 흥얼거리게 되네요.
라인댄스를 하다보면 모르는 노래를 많이 알게 돼요. 특히 외국 노래는 가사는 모르더라도 그냥 신나서 하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하지만 오늘처럼 국내의 좋은 노래와 가사에 맞춰서 라인댄스를 하다 보면 확실히 가사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스텝도 훨씬 빨리 익히게 된답니다. 초급자가 딱 배우기 좋은 노래와 스텝으로 오늘도 즐겁게 라인댄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