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게 됐는데 결국 마지막 회까지 보게 됐어요. 일단 제목부터 아이러니하고 자극적이네요. 정말 싫어하는 마지막 회 결말이네요. 주인공이 정말 악랄할 정도로 죄짓다가 꼭 마지막 회에 갑자기 착한 사람이 돼서 사죄하고 반성하고 그런 내용.
염정아 배우님이 왠일로 너무나도 잔인한 악역을 하길래 보게 됐는데 삼시세끼 뭐 예능 인연으로 덱스님이 드라마에 나오고
드라마가 계속 진행될수록 점점 재미가 없어졌는데 마지막 회라서 끝까지 시청했어요.
1. 방송 전부터 이어진 사건과 잡음
- 티빙 결말 스포일러 사고
8부작 구성의 *‘아이쇼핑’*은 8회가 아직 방송되지 않은 6회 공개 시점에 **실수로 최종회(8회)**가 약 20분간 업로드되며, 시청자 사이에 대형 스포일러 사태가 발생했어요.
이 사고는 곧 정정되었지만, 일부 시청자는 이미 결말을 보게 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 연기력과 연출 논란
주연 배우 덱스(김진영)에 대한 연기력 지적과 함께, 아동 학대 표현 등 내용적으로 불편한 설정들이 연이어 논란을 일으키며 작품의 분위기를 어둡게 했습니다. - 송영규 배우 비보
극 중 목사 윤세훈 역을 맡았던 배우 송영규가 음주운전 논란 이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해당 배역의 등장분이 최소화되는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천만배우의 생활고
2025년 8월4일 아침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송영규 님이 경기도 용인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음주운전은 누구에게나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 것 맞습니다.
송영규 님도 음주운전 논란 이후 모든 작품에서 하차했고
그 심리적, 경제적 압박감이 심했던 것 같아요.
좋은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였는데 안타깝습니다.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2. 최종회 주요 전개 요약
- 8회 마지막회 하이라이트
- 김세희(염정아)의 악랄함이 극에 달하고, 김아현(원진아)은 분노와 절망의 경계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싸웠습니다.
- 극 말미, 부모들이 아동에게 총을 겨누는 충격적인 장면이 엔딩으로 나가 강렬한 서스펜스를 남기긴 했지만 감동도 없고 이해도 안 되는 상황이네요.
- 오늘(8월 12일) 최종회
결전이 예고되며, 김아현과 김세희의 마지막 대결, 그리고 아이들의 운명이 극의 결말이 돼야 하는데 영 흐지부지하네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이쇼핑 마지막 회는 논란과 충격을 모두 담아낸 드라마로 기억될 것 같아요.
- 작품성도 아쉽고 배우도 아쉬운 드라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