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을 매주 꼬박 보지는 않지만 오늘은 왕중왕전이라 채널 고정 했어요.
오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포레스텔라가 몇 년 만에 완전체로 나오는 날인 데다가 라포엠 허용별이 나오는 날이라 포장해 온 족발이랑 맥주를 딱 앞에 두고 시청했어요.
근데 오늘 내마음의 완전 일등은 소향님입니다
한 번만 볼 수 없는 소향 양동근 자이로님 감동의 무대 바로 가기 클릭!!!!
라포엠 킬리만자로의 표범
전 이미 이 무대에서 다 끝났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뮤지컬 공연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 라포엠의 무대를 보자마자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조용필 님도 감격할만한 웅장하고 감격스러운 무대였어요.
제가 본 최고의 킬리만 자로의 표범 무대였어요.
진짜 전율 그 자체였어요. 압도적이고 웅장한 뮤지컬 공연 무대를 본듯해요.
감동입니다.
라포엠 사랑해요.
포레스텔라 공연
역시 너무 대단해요
잠시 티브이 속으로 빠져들며 정지된 내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그리고 그다음에
소향님이 나오시는데 양동근이랑 같이?
이때까지는 별생각 없이 보고 있었는데
또 그때 족발집 블로그 쓰면서 tv를 보고 있었거든요.
저는 극 T라 공연과 음악을 아무리 좋아해도 감동은 받지만 감격은 좀 다르거든요.
근데 갑자기 소향님과 양동근 님의 랩이 함께 어울리면서 노래하는 무대를 보는데
몸이 정지 됐어요. 나도 모르게 티브이 속으로 빠져들었어요. 저절로 눈물이 나왔어요.
소향님과 양동근님이 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같이 그냥 같이 자기 감정에 푹 빠져서 노래하고 있어요. 그게 저절로 느껴져요.
그게 바로 Gangstas Paradise거든요.
자이로라는 뮤지션은 솔직히 잘 모르는 분이었거든요.
근데 자이로라는 분까지 Gangstas Paradise에 푹 빠졌어요.
나도 모르게 유투브 또 찾고 있네요.
https://youtu.be/4 qBOfD5 Hx3 M? si=GAbJxRDftZv8 YSfD
Gangstas Paradise 노래를 아는 사람은 알죠?
제가 감동한 이유는 바로 Gangstas Paradise라는 노래 때문에 에요.
이 노래는 제가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를 소향님과 양동근 님의 콜라보라니 믿어지지 않는 무대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이렇게 티브이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준 소향, 양동근, 자이로님에게
이 블로그를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너무 감동하고 너무 좋아서 아무 생각 없이 진심으로 쓰는 글이네요.
내 플레이 리스트에 저장해서 매일 들어야겠어요.
결국 정준일 님이 최종 우승했지만
내 마음속의 완전한 우승은 소향&양동근&자이로님입니다.
마치 최고의 뮤지컬을 보고 와서 몇 날 며칠을 감동과 행복감에 젖은 내 모습을 기대하게 됩니다.
오늘 또 끄적끄적 내 감정 맘대로 쓰는 블로그였습니다.